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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오랑세오녀

    연오랑세오녀상은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 우뚝 솟아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호미곶 마을을 상징하고 있다.

    해와 달을 소재로한 연오랑 세오녀 설화와 ‘해가 뜨는 호랑이 마을’로 일컬어지는 호미곶마을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연관 관계를 맺고 있다.

    연오랑세오녀상 1
    연오랑세오녀상 2

    높이 8m로 청동을 이용해서 조각한 연오랑과 세오녀상은 두 사람이 정답게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을 중심으로, 조각상 좌대는 두사람을 일본에 싣고 간 바위를 암시하고 있다. 또 바닥 조형물은 영일만과 동해의 물결(파도)을 상징하고 있다.

    원형의 둥근 조형물은 이 땅을 밝게 비추는 해와 달을 상징하며, 원형 조형물 중앙의 검은 부분은 일본에 전파한 선진문물인 비단을 의미하고 있다. 비단은 특히 일월정을 상징하는 국가제천행사의 제물이다.

    연오랑 세오녀 설화

    연오랑세오녀 img 3

    신라 아달라왕(阿達羅王) 즉위4년 동해 바닷가에 연오랑과 세오녀가 부부로서 살고 있었다. 하루는 연오가 바다에가서 해조를 따고 있던 중, 갑자기 바위가 연오를 싣고 일본으로 가버렸다.

    그 나라 사람들이 연오를 보고 이는 비상한 사람이다. 하여 왕으로 삼았다. 세오는 그 남편이 돌아오지 않음을 이상하게 여겨 이리저리 찾다가, 남편이 벗어 놓은 신이 있음을 보고 그 바위에 올라가니, 바위는 또한 그 전처럼 세오를 싣고 일본으로 갔다.

    일본 사람들이 이를 보고 놀라서 왕께 아뢰니, 부부가 서로 만나게 되어 세오를 왕비로 삼았다.

    이때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정기를 잃어 빛이 없어지니, 일관이 말하기를 “우리 나라에 있던 해와 달의 정기가 일본으로 가버린

    연오랑 세오녀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 났다”고 했다.

    연오랑세오녀상 3

    이에 왕은 사자(使者)를 일본으로 보내어 두 사람을 찾아 오도록 했으나 연오는 “내가 이 나라에 온 것은 필시 하늘이 시킨 일이니, 이제 어찌 돌아갈 수 있겠소. 그러나 나의 왕비가 짠 고운 명주 비단이 있으니, 이 것을 가지고 가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면 예전과 같이 빛을 찾을 것”이라면서 그 비단을 주었다.

    사자(使者)가 돌아와서 아뢴후 그 말대로 제사를 지냈더니 해와 달이 그전과 같이 돌아왔다.

    이후 그 비단은 임금의 창고에 간직하여 국보로 삼고 그 창고를 귀비고(貴妃庫)라 하며, 하늘에 제사 지낸 곳을 영일현(迎日縣) 또는 도기야(都祈野)라고 했다. 지금도 매년 포항문화원에서 일월신제(日月神祭)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