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도 울었듯이..
봄의 전령사인 호미곶의 화려한 유채꽃을 피우기 위해
긴 겨울 농민들의 보살핌 속에서 그렇게 가꾸어 지나보다.
3, 4월에 걸쳐 많은 봄맞이
객들을 반겨줄 호미곶 유채가 올해는 유채단지 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하종훈(대보2리)씨를 비롯하여 작목반 팀원들의 수고로움으로 옛 정취를
살리고 자연 그대로의 포토죤인 원두막을 곳곳에 세우느라 분주하다.
호미곶 유채단지는
매년 봄이면 제주의 유채 못지않은 화사한 황색의 물결로 넘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의 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