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자치회는 김재율을 중심으로 박대진 서철복 최서환 정영태 이기옥 김화자 김금자 서순애 서은숙 서금숙 등 23회 동기들은 서로 협력하여 후배들을 지도하고 잘 이끌었다.
각 동리바다 마을 대청소를 하고 욕표를 만들어 언어 순화운동을 하는 등 어린 우리들의 시각으로는 마치 선생님들처럼 따뜻하면서도 존경스럽고 어른스러웠다.
당시 마을단위의 자치회를 이끌었던 기억나는 23회의 선배들로는 구만2리 서성조 이홍석, 구만1리 김재율 박대진, 대보3리 김두수 서성진, 대보2리 황성준 하철근, 대보1리 황보영진 이영국, 강사2리 서복식 김명자 등의 선배들이었다.